3월 16일부터 ‘고베시립 스마해변수족원'(고베시 스마구)에서 기획전 ‘속・홍수에서 살아남은 나고야 달팽이 –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마비초의 개구리 조사’가 4월 16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스마수이의 보조금을 받은 오카야마대학의 조사 결과를 발표!
2010년부터 킨키, 중국, 시코쿠 지방에서 ‘생물 다양성’에 관한 보전을 목적으로 조사 연구나 활동에 임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2021년에는 오카야마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멸종위기 IB류(환경부 적색목록)에 선정된 ‘나고야 달팽이’의 서식지인 구라시키시 마비초는 2018년 7월 폭우로 큰 홍수 피해를 입은 이후 이 종의 개체수가 급감했지만, 오카야마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개체수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나고야 달팽이 개구리’
둥글둥글한 체형과 짧은 뒷다리. 등에 둥근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
2022년도에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체수는 다시 감소했지만 어린 개체가 많이 확인되었고, 친척종인 ‘두꺼비’의 어린 개체도 많이 확인되었다.
“두꺼비
똑똑한 체형에 긴 뒷다리가 특징이다. 등에 정중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에서는 2022년도 현지 조사 결과와 개구리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담당자는 “우리와 함께 홍수를 견뎌낸 청개구리의 생태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기자 한마디>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는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주목하지 않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자연의 생명체들에게 눈을 돌려 그 생태계를 지키는 책임을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3년 3월 16일(목)~4월 16일(일)
- 개최 장소
- 고베시립 스마해변수족원 2층 엘리베이터 앞 전시 공간
(고베시 스마구 와카미야마치 1초메 3-5)
GoogleMap으로 검색 하기 - 영업시간
- 9:00~17:00(최종입장 16:00)
- 입장료
- 어른(18세 이상) 700엔
중학생(15~17세) 400엔
소인(초・중학생) 300엔
유아 무료 - 휴원일
- 2023년 3월 22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