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호-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PLAST'(고베시 나가타구 암즈카마치 4)가 9월 12일, 장애인과 디자이너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고베 폰트’의 시작을 발표했다.
작가가 좋아하는 것, 고베다운 주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다
올해 5월에 발족한 이 프로젝트는 고베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장애인이 그린 그림과 글자를 디자이너와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학생(고베예술공과대학)이 그래픽 데이터로 승화시킨다.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와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작품 발표 경험이 없는 장애인에게도 판매액의 일부를 환원한다.
디자이너와 학생들은 지금까지 연결되지 않았던 복지 현장에 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한 작품을 자신의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키타 이치마 씨는 “학생들이 우리 회사의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방문했을 때, 그림 그리는 것을 꺼려하는 장애인이 학생에게 주도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형태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장애인의 색채에 감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예술이 활용되어 고베의 곳곳에서 일상화되는 것을 프로젝트의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 회사의 취업지원사업소뿐만 아니라 다른 취업지원사업소 등과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에는 이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일반 사단법인 시부야 폰트가 운영하는 ‘당지 폰트’가 완성된 작품의 일부를 다운로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