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오카모토 8에 위치한 고난대학 오카모토 캠퍼스에서 ‘키즈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개설된 시설 ‘KONAN INFINITY COMMONS(통칭 = iCommons)를 회장으로 2017(헤세이 29)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코로나 사태를 틈타 개최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이 4회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재개된 지난해부터는 지역 주민들이 대학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획하고 있다.
부서의 경계를 넘어 대학 직원 주도로 운영되는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꽃 만개 선언! ~모두의 미소로 물들이는 하루’이다. 청년 중심의 기획 멤버로 문화계 동아리 발표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 소방서 등에도 연락을 취해 지역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문객은 접수 집계 결과 약 2700명으로 작년보다 약 600명이 증가했으며, 방문객의 약 80%가 히가시나다구, 나다구 인근 주민이라고 한다.
기획 리더를 맡은 사회연계기구 사무실의 이이무라 슌 씨는 “직원들 스스로도 보람을 느낀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 대학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서브 리더를 맡은 커리어 센터의 사카이 마리코 씨는 “행사 후 센터에 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학생들이 교직원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