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KO 숲의 소리 뮤지엄과 롯코 고산식물원(고베시 나다구)에서는 9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한정으로 야간 특별 영업을 실시하며, 자연 속에서 야간 한정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숲~밤의 예술 산책~’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베 롯코산상을 무대로 8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되는 현대미술의 예술제 ‘고베 롯코 미츠 아트 2024 beyond’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 내 SIKI 가든에서는 타카하시 타다카시(高橋匡太)의 ‘빛의 열매 in SIKI 가든’이 개최된다.
타카하시 타다카시《빛의 열매 in SIKI 가든》2023년
웃는 얼굴이 그려진 열매 주머니 안에 LED의 작은 빛을 넣어 나무에 설치하여 따뜻한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도 고베 시내의 초중학생 등이 제작에 참여하여 약 5,000개의 《빛의 열매》를 2,500개씩 나누어 전시한다.
관람객이 원내를 돌아다니며 반짝이는 색 조각을 모으는 체험형 아트 작품 ‘키라키라키라키라리~밤의 물감을 찾아라! ~’는 원내에 있는 5곳의 ‘빛의 샘’을 모두 돌고 골인 지점에 도착하면 빛과 음악(mica bando 작곡)의 특별한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롯코고산식물원에서는 미유키 타케나카 씨의 투명한 소재에 빛과 그림자를 담은 작품 ‘Tiny Shadows’가 펼쳐진다. 사라져가는 기록 매체인 35mm 영상용 포지티브 필름에 롯코산 식물의 옅은 그림자를 비춘 작품은 덧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 지나쳐 버리는 발밑의 작은 세계를 재발견하는 여행으로 관객을 초대합니다.
이쿠타메 레이이치《내일의 기억》2017년, SONICART in SUMMER SONIC2017, 마쿠하리 멧세 촬영: 바바 시게루(참고 작품)
이 밖에도 위의 ‘빛의 숲’ 메인 아티스트 2팀을 중심으로 총 17팀의 작품이 밤에만 특별한 모습으로 행사장을 수놓는다.
또한 ‘빛의 숲~밤의 예술 산책’ 개최일에는 행사장인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의 ‘숲의 카페’와 롯코 고산식물원의 ‘산장 카페 에델바이스’가 19시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
<기자 한마디>
이 시기 이 시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예술이 등장한다.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롯코산’에서 더욱 즐거운 예술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4년 9월 21일(토)~11월 24일(일) 주말 및 공휴일
- 개최 장소
- ROKKO 숲의 소리 뮤지엄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초 키타롯코 4512-145)
GoogleMaps에서 찾기롯코 고산식물원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초 키타롯코 4512-150)
GoogleMaps에서 찾기 - 운영시간
- 17:00~20:00 (19:00 여권 판매 종료)
- 요금
- 나이트 패스 대인 1,900엔, 소인 950엔
● 나이트 패스 포함 감상 패스포트 대인 4,000엔, 소인 1,700엔
● 나이트 패스 포함 감상 패스포트 + 시다레 뮤지엄 세트권 대인 4,800엔, 소인 2,100엔
● 나이트 패스 + 시다레 뮤지엄 세트권 대인 2,700엔, 소인 1, 350엔 350엔
- 빛의 숲~밤의 예술 산책~ 특설 페이지 https://www.rokkomeetsart.jp/hikarinomori/
- 고베 롯코 미츠 아트 2024 beyond 공식 사이트 https://www.rokkomeetsar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