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다루미구에 있는 와타츠미 신사(와타츠미 신사, 통칭 ‘가이신사’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예로부터 항해 안전과 어업 번영의 신으로 받들어져 온 가이신사. ‘해상 도교제, 가마 순행’은 12일에 거행된다.
우미신사 신사의 옛 다섯 마을(니시타루미즈, 히가시타루미즈, 히가시타카마루, 시오미야, 나다니)이 5년에 한 번씩 차례로 가마를 운반하는 가마꾼이 있는데, 올해는 히가시타카마루 지구가 맡는다.
신사에서 다루미즈 어항 부두에 정박해 있는 오자부네까지 약 300m 거리를 가마 행렬을 선보이며 행진한다. 색종이가 뿌려지는 가운데 “야카! 야카! 라는 구호 아래 일제히 가마를 끌어올리는 모습은 볼만하다.
또한, 우미신사 가을 축제의 명물인 ‘이불 북’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다루미즈 거리를 행진한다. 행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미신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11일 18시부터는 각 구역의 궁입이 진행되며, 같은 날 20시부터는 다루미즈 어항에서 4개 구역(니시다루미즈, 히가시다루미즈, 히가시타카마루, 시오야)의 ‘연행’이 진행된다.
또한 12일에 열리는 히가시타루미즈, 니시타루미즈의 ‘동서 이불 북놀이’는 예년의 타루미즈역 앞에서 타루미즈 어항 아카토리이 앞쪽으로 변경된다.
담당자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이불 북을 질주하고, 메고, 들고, 올리는 남성미 넘치는 용맹스러운 모습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일 내내 우미신사 경내에는 노점이 운영된다. 주류 판매 및 반입은 불가. 폐문 시간은 22시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한마디>
올해도 장엄하고 화려한 4대의 이불 북이 거리를 행진하며 다루미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북소리와 ‘사아아아아아아아’라는 구호와 함께 펼쳐지는 행렬은 압권입니다. 나도 모르게 피가 끓어오른다!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4년 10월 10일(목)~12일(토)
- 개최 장소
- 우미신사 우미신사 외 다루미구 내
(고베시 다루미구 미야혼마치 5-1)
Google 지도 - 비고
-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 우미신사 공식 사이트 https://kaijinjya.main.jp/
- 다루미즈 이부타쿠타이코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rumifutonda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