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과 헌책을 판매하는 ‘타바타 서점'(고베시 나다구 스이수즈지 6)이 5월 1일 스이수즈지 상점가 지역에 오픈했다.
한동안 서점이 없었던 이 지역에 출판사 근무 경험이 있는 가와다 마사오 씨가 오픈한 이 서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술을 포함한 음료 판매도 하고 있다. 책꽂이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며, 이용자는 원하는 책을 책꽂이에 꽂아둘 수 있다. 매장 면적은 약 5.5평. 좌석 수는 카운터 4석이다.
책은 카와다 씨 자신이 40여 개국을 여행한 여행 애호가인 만큼 여행 관련 책이 많지만, 어린이가 많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아동 도서 등도 구비한다. 이벤트도 개최하며, 5월 21일에는 제1탄으로 독서회를 연다.
가와다 씨는 “모처럼 스이도바시에 서점을 부활시켰으니 망가뜨릴 수는 없다. 개점이 목표가 아니라 25년 후에도 계속 서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업시간은 11시~21시. 화요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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