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명소에 올해도 화려한 천 그루의 벚꽃이 등장, 4년 만에 개최하는 '니시진'

벚꽃의 명소에 올해도 화려한 천 그루의 벚꽃이 등장, 4년 만에 개최하는 ‘니시진’

고베시 니시구에 있는 니시진중앙공원에서 4월 8일에 ‘니시진중앙공원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인 9일로 연기).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또한 20회째를 맞이하여 당일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벚꽃의 명소로 알려진 이 공원은 2001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 가설 주택 부지에 벚꽃을 피우기 위해 지역이 하나가 되어 왕벚나무 성목과 묘목 약 750그루를 심은 것이 그 시작이다.
그 후 ‘현민 거리녹화사업’으로 지원받은 약 120그루의 벚꽃과 자생적으로 심은 약 350그루의 벚꽃이 24년의 세월을 거쳐 ‘니시진중앙공원의 천그루의 벚꽃’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행사 당일에는 꽃놀이 도시락을 비롯해 마르쉐 롯코의 고로케, 고베 와인 시음 판매, 기타하리마 물산전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비셀 고베의 굿즈 판매 코너, 경품 추첨회 등 17개의 노점상이 모여든다!
또한, 특설 무대에서는 ‘STAYG(스테이지)’의 라이브, ‘사키혜(咲彗)’의 일본식 북 연주, ‘요사코이타쿠(요사코이 장인)’의 댄스 퍼포먼스, 하바탄, 와케톤, 와케냥, 웨스톤 등 고베의 캐릭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벚꽃축제 실행위원회의 하타 회장은 “공원 내에는 약 1000그루 이상의 왕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핑크빛으로 만개한 벚꽃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의 한마디>
‘니시진중앙벚꽃을 지키는 클럽’의 여러분들이 정성껏 가꿔온 왕벚나무가 올해도 개화했다.
원내에서의 바비큐는 금지되어 있으니, 규칙을 지키며 꽃놀이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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