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BB플라자 미술관'(고베시 나다구)에서는 소장품전 ‘신수장품을 중심으로 동서양 작가의 협주곡 특집전 – 탄생 100년 아미야 요시로(網谷義郎)’가 7월 17일까지 개최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 작가들의 작품이 집결!
이 시설은 2009년에 개관했다. 약 100점의 소장품으로 시작해 이후 구입과 기증을 통해 현재는 프랑스와 일본의 근현대 작가를 비롯해 19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첫 공개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인물’, ‘풍경/자연’, ‘정물/화조화’의 3가지 테마로 기존 소장 작품과 함께 소개된다.
카미유 콜로《풍경》미상/유화・캔버스/76.0×59.0 /BB 플라자 미술관 소장
야외에서 자연과 일상을 그려 ‘바르비종의 일곱 별’이라 불리는 카미유 콜로(1796~1875)와 쥘 뒤프레(1811~1889) 등 프랑스 작가를 비롯해 그 시기에 프랑스로 건너간 많은 일본 작가의 작품 약 60점을 전시합니다. 작품 약 60점을 전시합니다.
아미야 요시로《두 사람》1960년/유채・캔버스/61.0×50.0/BB플라자미술관 소장
또한 올해는 고베 출신 작가인 아비야 요시로(1923~1982)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이 미술관에는 약 500점의 아비야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숫자는 전체 소장품의 4분의 1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사람의 모습’을 바라본 아미야의 화업도 소개된다. <기자 한마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이 시대 작가들. 각각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 공부가 될 것 같네요!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3년 4월 25일(화)~7월 17일(월, 공휴일)
- 개최장소
- BB플라자 미술관
(고베시 나다구 이와야나카마치 4-2-7 BB플라자 2층)
GoogleMap으로 찾기 - 관람시간: 10:00~17:00
- 10:00~17:00 (입장은 16:30까지)
- 휴관일
-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화요일)
- 입장료
- 일반 400엔
대학생 이하 무료
65세 이상, 장애인과 그 동반자 1명은 반액
※7월 7일(금), 14일(금)은 각각 ‘개관 기념일’과 ‘호롱불 프리미엄 예술의 날’로 무료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