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나다구에 있는 ‘롯코고산식물원’에서는 유리공예품처럼 생긴 꽃 ‘산카요’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그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카요우’는 낙엽수림이나 침엽수림의 숲 바닥에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중국어로 ‘하엽(荷葉)’은 연꽃의 잎을 의미하며, 특징적인 잎이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산하엽(山荷葉)’이라는 일본식 이름이 붙여졌다.
싹을 틔우고 꽃이 피기까지의 기간이 짧아 5~7일 정도면 꽃이 지고 만다. 꽃이 지고 난 후 맺히는 열매는 가루를 뿌린 듯한 남색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투명한 꽃잎이 아름답다.
가장 큰 특징은 수분을 머금으면 투명하게 변하는 ‘꽃잎’이다. 색이 변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리고 개화 기간도 짧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드물다고 한다. 4월 하순경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자의 한마디>
정말 아름답네요! 어떤 원리로 투명해지는지 궁금하네요…
자세한 정보
- 볼만한 시기
- 4월 하순경까지
※개원기간은 11월 23일(목, 공휴일)까지 - 장소
- 롯코고산식물원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초 키타롯코 4512-150)
GoogleMaps로 찾기 - 개원 시간
- 10:00~17:00
- 입장료
- 어른(중학생 이상) 900엔
어린이(4세~초등학생) 4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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