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책가방 전시회 2023 고베 회장’이 4월 29일 고베 패션마트(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무카이요마치나카) 1층 아트리움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YMG'(오사카시 스미노에구).
전국에 있는 책가방 업체들이 모여 한 장소에서 수백 종류의 책가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행사. 전문 스태프와 직접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궁금증이 해소되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4월 1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키타큐슈, 홋카이도, 고베, 히로시마, 니가타, 도쿄, 에히메, 시즈오카, 나고야, 오사카, 센다이, 후쿠오카, 6월 18일 지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대형 메이커형 가방, 공방형 가방, 주문제작형 가방, 브랜드형 가방, 배낭형 가방 등을 전시-판매하며, 전시회 한정 할인 및 혜택도 준비한다.
고베 행사장은 선착순 500쌍의 예약제로 운영된다. “노무라」, 「후와이(ふわりぃ) 가방」, 「히구치(樋口) 가방공방」, 「교토(京都) 가방공방」, 「Grandir(グランディール)」, 「羅羅屋(라라야)」, 「키즈 아미」, 「東京屋(토쿄야)가방점」, 「ARTIFACT(아트팩트)」, 「이토요카도」, 「이치카와(市川)백광(ほうこう)」, 「Kurupita(쿠루피타) “리코몬(Rikomon)’ 등 13개 메이커의 약 930종류를 취급한다.
’YMG’의 야스다 히로키 사장은 “올해는 전국 14개 도시 15개 장소에서 개최되는데, 고베 회장이 가장 많은 가방을 준비했다. 지역인 효고를 비롯해 센다이, 도쿄, 사이타마, 도야마, 아이치, 오사카, 교토 등 전국 각지의 메이커가 모여 인근 백화점이나 매장에는 없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책가방형 배낭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최 시간은 1부 11시~13시, 2부 14시~16시이며, 1부는 정원이 다 찼다. 참가 신청은 예약 양식을 통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