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부터 고베시 히가시나다구에 있는 ‘호텔 플라자 고베’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호텔에서 딸기 따기?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은 이 호텔은 관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고안하던 중 ‘딸기 따기’를 발상했다. 보통 여름에는 딸기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카라즈카시의 ‘유유 시스템’의 협조를 받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딸기 따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약 185평방미터의 공간에서 ‘베니홋페’, ‘사가호노카’ 등 10종류 이상, 1000그루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호텔 내에서 딸기 수경재배를 하고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전국에서도 이 호텔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이들도 안심할 수 있겠네요!
흙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발밑과 딸기가 더러워지지 않고 깨끗하다. 수확한 딸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날씨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딸기 따기 체험은 하루 15명 한정으로 매일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숙박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자 한마디>
‘도시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 이용하기 편하다’, ‘어린아이를 데리고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옷이나 신발이 더러워질 염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자세한 정보
- 딸기 따기 시작일
- 2023년 3월 20일(월)~(월)
- 장소
- 호텔 플라자 고베 3층 프런트 앞 카페 옆
(히가시나다구 무카이요마치나카 2-9-1 롯코 아일랜드 KFP 내)
GoogleMaps로 찾기 - 시간
- 11:00부터 30분간
※1일 15명 한정 - 요금
- 어른 3,500엔
초등학생 이하 3,000엔 - 예약
- Web 예약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