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고베시 히가시나다구의 ‘고베 패션 미술관’에서 특별전 ‘꽃의 에도시대 -우키요에로 보는 에도시대 스타일’이 8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에도의 일상이 나타난 우키요에의 세계!
전시장에 늘어선 다양한 ‘우키요에’. 우키요에는 17세기 후반에 시작되어 메이지 시대까지 서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았던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이다. 초기에는 미인화, 배우 그림이 중심이었지만, 에도의 인구가 100만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확대되고 문화가 성숙해지면서 우키요에에도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초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료고쿠 납량대불꽃놀이》 대형 금화 3점, 가에이 2-4년(1849-51) 경
이번 전시에서는 당시 에도시대 사람들이 열광했던 다양한 붐과 일상 생활에 밀접한 여행, 화장, 미식 등의 오락들을 키워드로 후기 우키요에 화단을 대표하는 키타가와 가타마로, 가쓰시카 호쿠사이, 가타가와 히로시게를 비롯해 가타가와 도요쿠니, 쿠니사다 등의 우키요에를 전시한다.
쓰키오카 호넨《풍속 삼십이상 무마사우 가에이 간 여인의 풍속》대형 금박화, 메이지 21년(1888년)
또한, 당시 요리를 재현한 음식 샘플과 에도 생활 상식을 소개하는 패널 등을 통해 에도인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기자의 한마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의 변천이 우키요에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네요!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3년 7월 8일(토) ~ 8월 27일(일)
- 개최장소
- 고베 패션 미술관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무카이요마치나카 2-9-1)
구글맵으로 찾기 - 시간
- 10:00~18:00 (입장은 17:30까지)
- 입장료
- 일반 1,000엔
대학생・고베시 외 거주 65세 이상 500엔
고등학생 이하・고베시내 거주 65세 이상 무료 - 휴관일
- 월요일, 7월 18일(단, 7월 17일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