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이자 여자 배구팀 ‘쿠코 스프링스’의 전 선수인 신나베 리사 씨가 진행하는 ‘배구 교실’이 9월 17일 고베시립 중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1,000엔이다.
톱 선수인 신나베 씨가 배구 기술 지도 외에도 연습에 임하는 자세와 팀워크의 중요성,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 등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나아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되는 이 교실.
당일은 ‘구코 스프링스’ 전 선수인 토에 마나 씨도 강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신청은 고베시 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접수 중이다. 정원은 6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나베 리사 프로필)
2009년 구코제약 스프링스(현 구코 스프링스)에 입단, 2010-11V리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 이후 5번의 리그 우승에 기여, 13-14시즌 MVP 수상, 12년 런던올림픽 일본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 획득, 20년 현역 은퇴, 21년 V리그 공로상 수상.
<기자의 한마디>
올림픽 선수를 만날 수 있는 배구교실이라는 귀중한 행사. 일류 선수에게 직접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감동과 기억이 남았으면 좋겠다.
자세한 정보
- 개최 일시
- 2023년 9월 17일(일) 14:30~16:00(예정)
- 개최 장소
- 고베시립 중앙체육관
(고베시 츄오구 구스마치 4-1-1)
구글맵으로 찾기 - 참가비
- 1,000엔(당일 징수)
- 문의처
- 공익재단법인 고베시 스포츠협회
078-261-3620(평일 9:00~17:00) - 참가 신청
- 정원 60명
기간 8월 20일(일) 필착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
웹 신청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