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도시락 전문점 ‘아와지야'(고베시 히가시나다구, TEL 078-431-1682 )가 8월 31일부터 고베시 어업협동조합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고베 새벽의 시라시라 덮밥’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고베시 어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효고현은 일본 제일의 시라스 어획량을 자랑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 이 어협의 젊은 어부들이 ‘고베산 시라스의 가치를 더 높이자’며 고베의 어부들에게만 허락된 새벽녘에 어획한 시라스를 ‘고베 새벽녘의 시라스’로 브랜드화했다.
아와지야 부사장 야나기 유키 씨는 “‘새벽의 시라스’는 물고기가 아침 플랑크톤을 먹기 전이기 때문에 살의 투명도가 높고, 삶아도 하얗다. 갓 잡은 시라스는 어획 후 바로 어항 옆의 가공 공장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신선도도 뛰어나다. 희귀한 시라스가 고베에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베 새벽의 시라스 덮밥'(950엔)은 밥 위에 ‘고베 새벽의 시라스’를 깔고 참깨, 김, 야채 조림 등을 곁들였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관 온도대를 15도 이하로 설정하고 있으며, 판매 점포와 판매 요일(목요일~월요일)을 한정하고 있다고 한다.
9월 1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