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사카낫츠하이! 로 유명한 동양견과식품(고베시 히가시나다구 후카에하마초)이 10월 2일부터 개그맨 댄디 사카노 씨를 기용한 홍보 동영상 ‘3시의 사카낫츠! 를 30일 연속으로 공개하고 있다.
학교 급식에 채택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회사의 스테디셀러 상품 ‘사카낫츠 하이! ‘를 출시했다. ‘급식 간식’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수험생 과자 시장 진출 선언’, ‘부모와 자녀가 좋아하는 간식 비결 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달부터 전국의 슈퍼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상품은 ‘레귤러 타입(10g×30봉지)'(1,620엔), ‘스쿨 런치 타입(7g×30봉지)'(1,296엔)이다.
’진열대 진열 시작’을 기념하여 ‘일과 육아, 가사 등으로 매일 바쁜 엄마들에게 먼지가 날리는 기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동영상 30편을 제작했다. 매일 15시,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랜딩 페이지도 기간 한정으로 댄디 사카노 씨 버전으로 리뉴얼했다.
영상은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제품 이미지 캐릭터 ‘사카캇츠쿤’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이다. 캐릭터와 똑같은 노란색 정장에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댄디 사카노 씨가 인형의 내용물로 등장한다.
동영상 촬영을 마친 댄디 사카노 씨는 “처음 30개의 동영상을 찍는다고 들었을 때는 놀랐지만, 주변 스태프들 덕분에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매장에 진열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 기획그룹장 오쓰야마 리카 씨는 “댄디 사카노 씨의 겟츠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숨 돌릴 수 있는 안정감이 있다. ‘사카낫츠쿤’도 모두가 알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과자를 먹으면서 무심코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나 너무 초현실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빠지는 ‘3시의 미망인’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