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한큐 고베선 오카모토역 근처에 올 가을에 오픈한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아티스트가 운영하는 전시 공간) ‘OAG Art Center Kobe'(고베시 히가시나다구 혼야마키타마치 6)에서 그룹전 ‘Kunst Party’가 개최되었다. 구 혼야마키타마치 6)에서 개최되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를 독일어권 국가에 소개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1873년(메이지 6) 재일 독일인 모임을 모체로 도쿄에서 설립된 공익사단법인 오아게독일동양문화연구협회(이하 OAG)가 소유하고 있는 문화시설이다.
로고 디자인은 이나가키 토모코 씨(아트디렉션&엽서 스케치)와 고토 테츠야 씨(디자인)가 공동 작업했다. 시설명의 첫 글자인 ‘O’, ‘A’, ‘C’를 매끄럽게 융합하여 연결과 단결을 표현했으며, 4종류의 나뭇잎이 OAC의 글자를 둘러싸고 있어 자연에 둘러싸인 센터의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OAG Art Center Kobe’의 아트 디렉터이기도 한 이나가키 씨는 “4개의 잎으로 이루어진 원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연결할 수도 있는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완전성, 조화, 업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는 일본 문양 ‘칠보’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9~20일과 25~27일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장소성을 주제로 전시, 레지던스, 교육기관 등 독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작가를 중심으로 12명의 회화, 조각, 영상, 사진, 설치 등을 전시했다.
이나가키 씨는 “앞으로 매달 진행하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아트 클래스를 비롯해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해 예술과 사회의 건강한 순환을 목표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