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츄오구 소라쿠엔에서 2024년 1월 27일, 라이트업 기획 ‘겨울의 저녁~정원 감상회’가 개최된다. 당일은 평소 17시까지인 개원 시간을 19시까지 연장한다(입장은 18시 30분까지).
소라쿠엔은 비석과 돌다리를 건너며 물줄기, 폭포와 석조물 등 심산유곡의 경치를 볼 수 있는 지센(池泉)회유식 일본 정원이다. 수령 500년으로 전해지는 노송나무를 비롯한 자연과 중후한 정문, 유럽풍 건축의 구 고데라 가문의 마구간, 그리고 일본과 서양이 어우러진 건축물로 운치가 있는 구 하쌈 주택 등 인공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내에 조명이 켜져 중요문화재 ‘뱃사공 모양’이 조롱박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나, 어둠 속에서 대왕참나무가 떠오르는 모습 등 평소와는 다른 원내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4시부터는 음식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기자 한마디>
겨울의 추위 속에 빛나는 일본식 정원의 정취에 힐링이 될 것 같네요.
자세한 정보
- 개최일
- 2024년 1월 27일(토)
- 장소
- 고베시립 소라쿠엔
(고베시 츄오구 나카야마테도리 5-3-1)
GoogleMap으로 찾기 - 개최시간: 9:00~19:00
- 9:00~19:00(최종입장은 18:30)
- 입장료
- 어른(15세 이상) 300엔
어린이(초중학생) 150엔 - 문의처
- TEL 078-35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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