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시립문화박물관'(아카시시)에서 1월 27일부터 기획전 ‘생활의 변천전-소학교 생활편’이 개최된다. 기간은 3월 17일까지.
이 시설에서는 지금까지도 시대에 맞는 ‘생활의 변천’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해 왔는데, 이번에는 특히 ‘초등학교 생활편’이라는 제목으로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의 초등학교 생활의 변천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다.
아카시, 고베 등에서 사용되었던 오래된 교과서와 문구류, 초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목제 책상과 의자, 교탁 등, 시설이 지금까지 수집하고 보관해 온 자료 1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메이지 5년(1872년)에 근대적인 학교 제도가 시작된 이후 약 150년 동안 시대에 따라 교육 내용 등에 변화가 있었고, 자료에서 이러한 초등학교 생활의 ‘변천사’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전시되는 내용 중에는 메이지 30년대 후반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 등, 그 시대의 일상을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도 있다고 한다. 담당자는 “여러분들의 초등학교 생활과의 차이점이나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있다.
<기자 한마디>
내가 초등학생 때 사용하던 물건이 아닌데도 왠지 모르게 정겨운 느낌이 든다. 지금의 초등학생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4년 1월 27일(토)~3월 17일(일)
- 개최장소
- 아카시시립문화박물관
(아카시시 가미노마루 2-13-1)
구글맵으로 찾기 - 시간
- 9:30~17:30(입장은 17:00까지)
- 휴관일
- 월요일
※2월 12일(월-공휴일)은 개관 - 관람료
- 어른 200엔
고등학생 150엔
중학생 이하 무료 - 관련 이벤트
- 자세한 내용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