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츄오구의 극장형 수족관 ‘AQUARIUM×ART átoa(아토아)’는 3층에 있는 ‘FOYER 탐구실’을 전면 리뉴얼하여 3월 8일에 새로운 공간 ‘átoa LAB(아토아 랩)’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리뉴얼되는 것은 부드러운 자연광이 쏟아지는 오버행 수조가 인상적인 존 ‘FOYER 탐구실’이다. 피라크, 알로와나 등의 물고기가 헤엄치는 수조는 그대로 두고 존의 벽면을 책장으로 채운다고 한다.
공간은 ‘생명의 탄생부터 진화’, ‘자연미와 예술’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서가에는 다양한 생물의 도감은 물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아름다운 사진집과 화집, 생물에 관한 소설 등 약 2500여 권의 다양한 책이 진열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고를 수 있다.
또한 서가에는 책 외에도 다양한 표본과 간판, 조명을 이용한 연출 등 공간 자체를 예술로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장 안에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의자 등도 마련돼 있어 책에 둘러싸인 호화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테마의 기획과 특집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손에 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장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기자 한마디>
아름답고 멋진 공간! 무심코 발걸음이 멈춰버릴 것 같다.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자세한 정보
- 오픈일
- 2024년 3월 8일(금)
- 장소
- AQUARIUM×ART átoa 3층 ‘FOYER 탐구실’
(고베시 주오구 신코초 7-2번지)
GoogleMaps로 찾기 - 시간
- 10:00~20:00
- 입장료
- 어른(중학생 이상) 2,400엔
초등학생 1,400엔
유아(3세 이상) 800엔
3세 미만 무료
※특정일에는 요금이 변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