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언어의 선물”을 콘셉트로 한 메시지 라이브 ‘고베학교’가 4월 27일에 개최된다. 이번에는 지상파 드라마 ‘퍼스트 펭귄! 의 모델이 된 츠보우치 치카 씨를 게스트로 모시고 Stage Felissimo(고베시 츄오구) 및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제이며, 참가비는 1,200엔(온라인은 500엔)이다.
고베학교는 각계 일선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강연하는 강연회로, 펠리시모의 주최로 1997년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320회째다. 참가비는 아시나가육영회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 유자 및 2024년 노토반도 지진 유자 지원 전반에 활용된다.
이번 게스트 츠보우치 씨는 20대 때 인연이 없던 야마구치현 하기시로 이주하여, 지식이 없던 어업의 6차 산업화를 성공시켰다. 어부 직송의 신선한 생선을 살 수 있는 브랜드를 런칭한 츠보우치 씨의 활동은 전국의 어업 관계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강연에서는 ‘풍요로운 먹거리와 푸른 바다를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로 연결하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밝고 활기차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창생과 경영 개혁에 필요한 힌트를 강연할 예정이다.
츠보우치 치카(坪内 知佳) 씨 프로필
1986년 후쿠이현 후쿠이시 출생. 대학 중퇴 후 야마구치현 하기시로 이주, 2010년 어부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혀 알지 못했던 어업의 세계에 뛰어들어 2011년 약 60명의 어부들을 모아 ‘하기오시마센단마루(萩大島船団丸)’를 설립하고 대표로 취임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6차 산업화 인증을 신청하고 같은 해 자가 출하를 시작했으며, 2014년 주식회사 GHIBLI로 법인화했다. 전국적으로 행정, 어협, 생산자와의 관계 조정, 생산된 1차 산물의 출하 루트 확보, 판로 확대까지 담당하며 후쿠시마현의 어항 복구에도 관여하고 있다. 홋카이도 이와나이,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 전국에 센단마루 브랜드를 전개하고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그 스토리가 2022년 일본 TV 연속 드라마 ‘퍼스트 펭귄! 의 모델이 되었다.
<기자 한마디>
연고도 연고도 없는 땅에서 새로운 사업을 성공시킨 츠보우치씨. 지역 창생과 경영 개혁에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강연은 꼭 들어야 할 강연이다!
상세 정보
- 개최일
- 2024년 4월 27일(토)
- 장소
- Stage Felissimo 1F 홀
(고베시 츄오구 신코초 7-1번지)
GoogleMaps에서 찾기 - 시간
- 13:30~16:00 (개장 13:00)
- 입장료
- 일반 1,200엔(학생 또는 2인 이상 신청 시 1인당 1,000엔)
※온라인 참가비 500엔 ※온라인 참가비 500엔 - 참가 방법
- 신청 페이지
※좌석은 모두 자유석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 문의처
- 고베학교 사무국
TEL 078-325-5727(평일 10:00~17:00)
이메일 kobe@felissimo.co.jp
- 고베학교 공식 사이트 https://www.felissimo.co.jp/kobeschool/
- 고베학교 공식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obegakko_feliss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