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의 수마해안에서 '멍 때리기'를 즐기자 수마해안에서!

비수기의 수마해안에서 ‘멍 때리기’를 즐기자 수마해안에서!

5월 12일 수마 해안 중앙광장에서 ‘BOKETTO 비치 마르쉐’가 개최된다.

수마의 바다와 산에서 “천천히” 보내면서 “단단히” 연결되고,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 “조금 “기분 좋게 ‘멍하니’ 보낼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수마에 사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한 마르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이번에는 36개 점포가 출점할 예정이다.

발효식품과 빵, 쿠바 샌드위치, 닭고기 밥, 카레 등의 먹거리 부스 외에도 비건 가죽 잡화, 액세서리 등의 판매도 있다.

지역 주민과 출점자 간의 연결이 이루어지고, 예를 들어 농가의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점이 요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협업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림자극과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출점할 수 있는 ‘어린이 챌린지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에서는 ‘쓰레기 안 버리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 용기(수저, 컵 등), 테이크아웃용 에코백을 지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마르쉐와 동시에 비치 클린 활동도 진행되며, 도구 대여도 이루어진다.

주최 측은 “비수기의 수마 해안은 한가롭다.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멍 때리기’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회용 용기와 바다 쓰레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자의 한마디>
날씨 좋은 계절에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며 바닷가에서 ‘멍 때리기’를 하다니… 정말 좋네요! 여름에는 휴무이며, 다음 행사는 가을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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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의 수마해안에서 ‘멍 때리기’를 즐기자 수마해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