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미야에서 간사이 대학생들이 장마를 테마로 한 커피와 재즈 이벤트

　간사이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커피와 재즈 이벤트 ‘KOBE COFFEE JAM SESSION’이 6월 9일 고베의 파티 공간 ‘Flat Five'(고베시 주오구 나카야마테도리 2)에서 개최된다.

제5회 ‘KOBE COFFEE JAM SESSION’ 전단지

　고베에서 프로 밴드에 의한 재즈가 처음 연주된 지 100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 간사이 각 대학의 재즈 연구회, 커피 연구회 등이 모여 열린다. 여러 대학의 재즈 연구회들의 즉흥 세션이 진행되며, 이번에는 고베대학 커피(커피) 홍차 연구회의 ‘장마’를 테마로 한 커피도 제공된다.

　실행위원인 고베 재즈의 100주년을 계기로 학생인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회고한다.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교류가 생기고, 이후 세션 모임이 열리는 등 간사이에서 재즈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베대학 커피홍차연구회 우에다 이치키 씨는 “장마철을 테마로 커피를 선정해 제공할 예정이니 재즈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참여를 호소했다.

　개최 시간은 12시~18시. 입장료는 예매권 1,400엔, 당일권 1,500엔(모두 소프트 드링크, 커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