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나가타구에 있는 고베 영화자료관에서 7월 27일과 28일, 신 나가타 영화 강좌 ‘진홍빛 바다가 부른다’가 개최된다.
고베의 도시가 등장하는 영화를 감상하며 고베의 역사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리즈 6탄.
이번에는 효고현 출신 배우 도타 테츠야 씨의 주연 2번째 작품 ‘진홍빛 바다가 부른다'(1965년 개봉)를 선택했다. 와타테츠야의 데뷔곡 ‘순애의 블루스’를 배경으로 형제애와 남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고베항, 이쿠타구 벤텐초 다카하마 부두 미쓰비시 창고 내, 이쿠타구 가이간도리 교바시, 고베항 미쓰이토신 창고 옆 골목, 고베항 제3 돌제비 시립 항만노동자 막장 앞, 이쿠타구 가이간도리・고베항 합동청사 등 고베시 곳곳에서 로케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7월 27일에는 사진연구가 기누가와 타이이치 씨의 강좌 ‘촬영지 탐색’도 실시했으며, 7월 28일에는 이 강좌의 녹화를 방영할 예정이다.
<기자의 한마디>
신인 시절의 도테츠야 씨가 상선대학을 졸업한 청년으로 분한 추억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여기, 저기일지도?” “여기, 저기일지도?”라고 생각하며 발견하거나 강좌를 통해 처음 알게 되는 것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세 정보
- 기간
- 2024년 7월 27일(토), 28일(일)
- 장소
- 고베 영화자료관
(고베시 나가타구 암즈카초 5-5-1)
GoogleMap으로 찾기 - 상영시간
- 13:30〜 상영
15:05〜 강좌 ‘로케지 탐색'(종료 예정 15:40)
※28일은 전날 강좌 녹화를 방영합니다. - 관람료
- 일반 1,500엔, 청소년(25세 이하) 1,000엔, 회원 1,200엔
- 예약
- 이메일 info@kobe-eiga.net
TEL 078-754-8039
※예약으로 만석이 아닌 경우 당일 접수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