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제’가 7월 7일 고베대학 롯코다이 제1캠퍼스(고베시 나다구 롯코다이초 2)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고베대학 벨칸(롯코다이 학생협의회)’이다.
본관 앞 무대(작년의 모습) (사진제공=고베대학교 벨칸)
학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 행사. 고베대학 벨칸이 2006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타 대학 학생과 고등학생, 인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빙수, 프랑크푸르트, 야키소바 등 먹거리 부스 출점을 비롯해 학생 밴드의 라이브, 치어리딩부의 칠석제 특별댄스 등 총 12개 단체가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기획으로 스테인드글라스, 슬라임 만들기 등의 워크숍, 어린이를 위한 무대 참여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불꽃놀이 연출, 행사 공식 캐릭터 ‘스테란’ 공개도 예정되어 있다.
기획 책임자 모리 미유 씨는 “고베대학의 팬을 늘리고 싶다. 유카타 차림의 방문객도 많기 때문에 올해도 유카타를 입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최 시간은 14시~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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