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스즈쿠 여름축제 ver1.5’가 7월 28일 키타스즈란다이역 근처의 키타야마 공원(고베시 기타구 고에이다이 2)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마을 만들기 회사 ‘키타스즈랜드’가 맡는다.
작년 ‘기타스즈노 여름축제’ 모습(슈퍼볼을 즐기는 부모와 아이)
PTA와 지역 단체가 출점하거나 음식점이 키친카로 출점하는 등, 지역과 상업의 힘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여름 축제’로 개최된다. 스마트볼, 슈퍼볼 던지기, 과녁 맞추기 등 7개 업체와 피자, 크레페, 타코야키, 튀김, 사과사탕, 꼬치튀김 등 5대의 키친카가 출점한다.
개최 전날인 7월 27일에는 ‘반입 불꽃놀이’도 개최된다. 불꽃놀이를 금지하는 공원도 늘고 있지만, “각 가정에서 불꽃과 양동이를 가지고 오면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키타스즈랜드’ 대표 후지이 카즈히로 씨는 “한 번 폐지된 지역 축제를 부활시켰기 때문에 마을 회비나 적립금도 없고, 협력자의 금전적 부담이 없는 참여 방법을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고 말한다. “운영진이 누구보다 즐거워하고, 참가자들이 웃으며 웃음이 넘쳐나는 여름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최 시간은 17시~21시. 우천 시에는 우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