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를 연고로 하는 B.LEAGUE ‘고베 스토크스’가 B2리그 2024-25시즌 개막을 앞둔 9월 27일, ‘미나토가와 신사'(고베시 주오구)에서 ‘B2리그 우승 및 B1 승격’을 목표로 필승기원제를 올렸다.
프레드럭 크르니치 감독을 영입한 새로운 체제로 도전하는 첫 시즌을 위해, 새로운 주장으로 취임한 와타나베 쇼타 선수를 비롯한 스토크스 전 선수와 주요 스태프가 미나토가와 신사에 집결했다. 이 신사의 제신이자 지(智), 인(仁), 용(勇)의 삼덕(三徳)을 갖춘 명장 쿠스기 마사나리 공(楠木正成公)앞에서 팀이 하나가 되어 승리를 쟁취하고 도약의 시즌을 만들 것을 맹세했다.
필승 기원에서는 신관의 축사 연주와 무녀의 신악무 봉납이 있은 후, 시부야 순 대표와 쿠르니치 감독의 다마쿠시 배례가 진행되었다.
기도를 마친 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을 앞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와타나베 주장은 “새로운 체제로 바뀐 스토크스에서 하나라도 더 많은 승점을 쌓아 B1 승격을 이뤄내고 싶다. 지난 시즌에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팀원,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했을 때의 기쁨과 일체감을 맛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부터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야마모토 카에데키 선수는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도전의 해’가 될 시즌이다. 클루니치 감독이 추구하는 단단한 수비를 구현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스토크스에서의 첫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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