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리블 고베(고베시 주오구)에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대 영화제 IDE 2024’가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인기 이벤트는 도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영화관을 순회 중이다. 시네리블 고베에서는 인기 있는 7편의 작품이 매일 바뀌면서 상영된다.
그 중에서도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한 전개가 매력적인 ‘마크 안토니’와 인도 영화 특유의 노래와 춤이 가득한 상쾌한 오락물 ‘술탄’ 두 편은 마살라 상영 대상이므로 웃음과 흥을 억제하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마크 안토니’
감독: 아딕 라비찬드란 출연: 비샤르 S. J. 수리아
2023/타밀어 영화/151분/원제: Mark Antony/© Mini Studio
줄거리] 과학자 칠란지비는 과거의 날짜를 선택하면 과거의 사람들과 통화할 수 있는 전화를 발명한다. 친구인 안토니와 재키는 에캄바람과 적대적인 갱단인 에캄바람을 만나게 된다. 에캄바람은 동생을 죽인 안토니와 치란지비를 죽였다. 재키는 안토니의 아들을 키우며 20년의 세월이 흐른다….
“술탄의 딸들
감독: 바키야라지 칸난 출연: 카르티, 요기 바브
2021/타밀어 영화/150분/원제: Sulthan/©Dearm Warrior Pictures
줄거리] 마피아 집안에서 태어난 술탄은 뭄바이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가문을 싫어했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업을 물려받게 된 술탄은 폭력을 배제하고 자식들이 올바른 길을 걷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방법은? 이외에도….
그 밖에도 ‘애니디 – 레드 초콜릿'(감독: 바산타바란/출연: 아르준 다스, 두샬라 비자얀), ‘삼촌'(감독: 수 아룬 쿠마르/출연: 싯다르타트, 니미샤 사자얀) 등 타밀 영화의 재미가 가득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있습니다.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한마디>
인도 영화를 보면 그 장대한 스토리에 압도당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신기하다. 요즘은 CG기술이 발달해 실감나는 박진감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4년 11월 15일(금)~28일(목)
- 개최 장소
- 시네리블 고베
(고베시 주오구 나니와초 59 고베 아사히 빌딩 B1F)
Google 지도 - 요금
- 일반 2,000엔
대학・전문대생 1,500엔
고등학생・중학생・초등학생 이하 1,000엔
시니어 1,300엔
장애인 할인(동반 1인까지) 1,000엔
※11월 17일(일) ‘술탄’, 11월 23일(토) ‘마크 안토니’ 마살라 상영은 일률 2,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