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립미술관에서 10년만의 개최! '파울 클레이전-창조'

효고현립미술관에서 10년만의 개최! ‘파울 클레이전-창조’

효고현립미술관(고베시 주오구)에서 2025년 3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파울 클레이전–창조를 둘러싼 별자리’가 개최된다.

“이 세상에서는 절대로 나를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죽은 자들뿐만 아니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들과도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폴 클레이(1879~1940)의 이 말은 1920년 클레이의 작품을 판매한 화랑의 판매 전략에 사용되어 고독하게 명상하는 예술가로서의 그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클레이는 삶의 근원적인 비극성을 직시하면서 선과 색채로 빛을 불러일으키고, 추상 속에서 생명의 에너지를 그려냈다.

파울 클레이, 《북방 식물들의 하모니》 1927년, 파울 클레이 센터(리비아 클레이 기증품)

이번 전시에서는 스위스 파울 클레이 센터의 학술 협력 하에 클레이와 교류했던 예술가들의 작품과의 비교와 당시 귀중한 자료의 참조를 통해 많은 사람과 정보가 구성하는 ‘별자리=콘스텔레이션’ 속에서 클레이를 재조명하고, 그의 일생에 걸친 창조의 궤적을 추적한다.

파울 클레《앉아있는 아이》1933년 우쓰노미야 미술관 ※4월 29일부터 전시

효고현립미술관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클레이전. 음성 가이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성우 이토 켄토 씨가 맡아 전시회의 볼거리와 작품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큐레이터에 의한 해설회, 박물관 자원봉사자에 의한 해설회,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기자의 한마디>
필자도 좋아하는 폴 클레이가 10년 만에 효고현립미술관에 등장했다. 총 6장으로 이어지는 파울 클레의 창조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굿즈 판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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