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산노미야의 ‘고베 한큐'(고베시 주오구)에서 개최 중인 ‘新! 그런 게 아니야 전 + 고마운 일이야 전’을 방문했다.
이 전시회는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누적 5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좋은 사람 너무 좋아요 전’ 시리즈의 신작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그런 게 아니야 전’이 고베에 첫 상륙해 ‘고마운 일입니다 전’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벽면 전체에 패널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인생 마지막 밥은 무엇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뷔페’라고 대답하는 남녀의 일러스트 등, 무심코 끼어들고 싶어지는 일상적인 대화가 그려져 있다.
그 밖에도 ‘3가지 마법만 쓸 수 있다면? ‘라는 질문에 ‘먼저 마법을 계속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답하는 등 독특한 대화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이어진다.
패널 전시 외에도 화장실에 붙어 있는 친숙한 벽보를 재현한 오브제, 쓸모없는 운세 코너 등 웃음을 자아내는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고마운 일 전’에서는 ‘출산 예정일이 크게 앞당겨졌을 때’, ‘베테랑 간호사에게 수액을 맞았을 때’ 등 일상의 작은 ‘감사함’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행사장 중앙에는 골판지를 이용한 설치미술, 야구 경기에서 홈런을 쳐준 선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마네킹 전시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획을 담당한 크리에이티브 팀 ‘entaku’ 대표 명원탁 씨는 “일상에 숨어 있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주제로 팀원 9명이 약 350개의 단어를 생각했다”고 말한다.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면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 중독성 강한 전시 내용이다.
자세한 정보
- 개최 기간
- 2025년 7월 2일(수) ~ 8월 25일(월)
- 개최 장소
- 고베 한큐 본관 9층 행사장(고베시 츄오구 오노가라도리 8-1-8)
Google 지도 - 운영시간 : 10:00~20:00
- 10:00~20:00(최종 입장 19:00)
※마지막 날만 17:00(최종 입장 16:00) - 요금
- 1,500엔(세금 포함)
※12세 이하 무료, 장애인 할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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