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시 출신의 만돌린 연주자 ‘쿠와하라 야스오’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 콘서트가 11월 4일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문화센터 우하라홀(고베시 히가시나다구)에서 개최된다. 현재 ‘teket(인터넷 판매)’에서 티켓을 판매 중이다.
콘서트는 2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테이지 1에서는 ‘일본 만돌린 독주 콩쿠르’ 우승자들에 의한 연주, 스테이지 2에서는 쿠와하라 야스오의 실내악과 합주 작곡 작품을 선보이는 연주가 펼쳐진다.
(위) 다카하시 스즈나, (왼쪽 아래) 후지카와 아유리, (오른쪽 아래) 마미야 타쿠미
스테이지 1에서는 ‘비르티오조'(음악 연주의 달인), ‘일본 만돌린 독주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는 다카하시 스즈나, 후지카와 아유리, 마미야 타쿠미 3인의 연주가 펼쳐진다. 스테이지 2에서는 3명에 더해 만드리니스트 시바타 타카아키, 시바타 아야코 씨도 출연하는 쿠와와라 야스오 작곡의 실내악곡과 이번에만 특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합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쿠와하라 야스오 프로필>
1946년생, 효고현 고베시 출신의 만돌린 연주자 겸 작곡가. 고베상업대학 경영학과(현 효고현립대학 경영학부) 입학 후, 동 대학 만돌린 클럽에 입부하여 히류마 키누코에게 사사. 졸업 후, 만돌린 연주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쿠와하라 만돌린 연구소’를 설립. 이후 작곡가, 연주자로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는 ‘고베 국제 음악제’라는 행사를 5회 주최했다.
<기자의 한마디>
고베가 낳은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쿠와하라 야스오가 만들어낸 곡을 현대의 비르티오조들이 연주한다♪ 참고로 만돌린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현악기로, 섬세하고 우아한 음색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
- 개최일
- 2023년 11월 4일(토)
- 장소
-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문화센터 우하라홀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스미요시히가시초 5-1-16)
GoogleMaps로 찾기 - 시간
- 콘서트1
13:30〜15:30(개장 13:00)
콘서트2
16:30〜18:30(개장 16:00) - 티켓 가격
- 각 부 2,500엔(3,000엔)
통권 4,000엔(5,000엔)
※( )은 당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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