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이벤트 ‘고베의 술×하치노헤의 생선~ ‘다이코쿠 마사무네’는 생선과 테판! ~’가 1월 19일 ‘나다고고쇼(灘五郷酒所)'(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미카게혼마치 3)에서 개최된다. 주최는 ‘안후쿠 마타시로 상점’이다.
아오모리 생선을 고베・나다의 술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벤트. ‘안후쿠 마타시로 상점’ 기획-홍보 담당자인 안후쿠 아이 씨가 2024년 여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를 방문했을 때, 현지 시장과 생선가게에서 먹은 해산물에 감동해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다이코쿠 마사무네’와 함께 ‘고베 사람들도 먹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개최에 있어서는 하치노헤시의 어업 관계자, 생선가게, 요리사 등으로 조직된 ‘하치노헤 수산가치향상 실행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어부들이 직접 고베까지 출장을 간다.
당일은 하치노헤시에서 직송한 해산물을 현지에서 즐겨 먹는 방법으로 제공한다. ‘넙치 절임 덮밥’, ‘넙치 회’, ‘대구 흰살 생선회’, ‘대구 흰 살코기 먹어보기’, ‘잣국’, ‘공주 조개 술찜’, ‘호키 조개 튀김’ 등을 생선과 어울리는 자사의 식중주 ‘다이코쿠 쇼군’, 와규용 사케 ‘소고기와 철판’ 등과 함께 페어링했다. 너무 배가 부르지 않도록 작은 그릇이나 그릇에 담긴 일품요리 한 접시와 추천 사케 한 잔을 ‘미니 페어링 세트’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하치노헤의 어부들이 실제로 눈앞에서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음식이나 음료와 교환할 수 있는 금권 티켓(3,000엔)을 판매한다.
안후쿠 씨는 “최근 사케도 단독으로 마실 수 있는 것이 많아져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없는 것도 있지만, ‘다이코쿠 마사무네’는 감칠맛이 강한 생선에도 뒤지지 않는 감칠맛과 뒷맛이 남지 않는 깔끔함이 있기 때문에 두 술의 마리아주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최 시간은 12시~2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