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코 등산로 입구 사거리에 교토에서 출발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5월 11일

롯코 등산로 입구 교차로 남서쪽 모퉁이에 교토의 커피 로스팅소 ‘여행의 소리’가 프로듀스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MAMEBACO COFFEE 한큐 롯코점(마메바코 커피)’이 5월 11일에 오픈한다.

한큐 롯코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눈에 띄는 산뜻한 하늘색 건물이 상징적이다. 큰 창문으로 빛이 쏟아지는 밝은 가게 안은 넓고 좌석 수도 비교적 많으며, 창가에는 1인용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허브티, 크림소다 등의 음료와 디저트,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깔끔한 뒷맛과 원두의 특징을 살려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드립한 ‘드립 커피’이다. 오리지널 블렌드를 에스프레소로 추출하는 ‘카페라떼’는 커피의 깊이와 우유의 질감, 단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수제 푸딩’은 옛날 다방에서 먹던 푸딩을 떠올리게 하는 딱딱한 식감과 사탕수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담배 모양의 상자는 교토 ‘여행의 소리’에서 배송되는 커피 원두다. 이 ‘원두 상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음료, 디저트의 일부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주인인 마츠바라 씨는 “커피와 요리의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 안에서 느긋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편안하고 여러 번 오고 싶어지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자 한마디>
학생들도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약속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롯코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 같네요. 커피는 물론, 귀여운 사이즈의 토스트 메뉴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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