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머신건즈의 타키자와 씨가 등단! 고베 우미노미노라이 학교

고베시 히가시나다구의 ‘아뮤스타! KOBE’에서 1월 26일에 고베 우미노미노라이 학교 ‘우미노미노라이 시어터’가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고베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00명과 그 보호자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행사는 ‘해양쓰레기’의 현황을 알고 행동을 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다. 해양쓰레기 문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환경 교실이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개그맨 타키자와 슈이치 씨가 연단에 섰다. 타키자와 씨는 ‘쓰레기 청소원’으로서의 얼굴도 가지고 있으며, 행사에서는 타키자와 씨가 지금까지 본 바다 쓰레기의 현황과 쓰레기 수거 업무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마 해안의 해변 청소 활동 등을 하는 ‘고베 우미사쿠라’의 모리구치 씨로부터는 좀 더 친근한 ‘고베의 바다 쓰레기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2부에서는 예술과 영상으로 보는 바다쓰레기 워크숍 ‘플라스틱 랜드’를 개최. 아티스트 ‘다오카 카즈야×Omult.Venzer’의 영화관 스크린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 한마디>
또한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머신건즈 타키자와 씨의 저서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한다. 가까운 바다 문제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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